[기업분석] 라인메탈, 탄약을 만들 공장을 계속 늘리는 유럽 최대 지상무기 회사 (지상무기 히어로즈 ②)

2025년 말 라인메탈(Rheinmetall)의 수주잔고는 638억 유로였습니다. 같은 해 매출이 99억 3,500만 유로였으니 6.4년치입니다. 그런데 반년 뒤인 2026년 6월 말에는 그 잔고가 805억 유로가 됐습니다. 반년 만에 167억 유로가 더 쌓인 것이고, 같은 기간 매출은 52억 2,700만 유로였습니다. 파는 속도보다 팔리는 속도가 세 배 이상 빠릅니다. 그리고 회사는 그 사이 영업 잉여현금흐름에서 16억 1,600만 유로가 마이너스였습니다. … 더 읽기

[기업분석] 현대로템, K2 전차를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이 파는 국내 유일 전차 제작사 (지상무기 히어로즈 ①)

현대로템의 사업보고서에는 생산능력 표가 있습니다. 철도 부문은 「창원공장 552량」, 플랜트 부문은 「당진공장 10,800톤」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방산이 속한 부문 자리에는 숫자 대신 이 문장이 있습니다 — 「군사/방산 보안관계 법령상 AD&RH 부문 생산능력은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 회사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부문이고, 그 안에서 수출이 내수의 2.4배인데,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는 밖에서 알 수 없습니다. 1. 왜 … 더 읽기

[허브: 조선·방산 밸류체인 총정리 완결편] 이 지도 하나면 끝입니다

조선·방산 밸류체인 전 구간을 한자리에 모은 이 페이지를 열기 전에 먼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조선·방산 뉴스를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둘 다 조선주라는데 왜 서로 다르게 움직이지?」, 「K9 자주포는 유명한데 정작 그 엔진은 누가 만들지?」, 「미국이 왜 하필 한국 조선사를 찾아왔지?」 이 질문들의 답은 하나로 모입니다. 조선·방산은 반도체(설계→제조→후공정)나 전력·원전(발전→송배전→저장)처럼 한 방향으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