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를 통째로 두드려 만드는 국내 유일 기업 (원전 히어로즈 ①)
2025년 12월 1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5·6호기에 들어갈 원자로·증기발생기와 터빈·발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액은 5조 6,401억원, 단일 계약으로는 이 회사 역사상 손에 꼽히는 규모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공시에 이런 조건이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 제작 착수는 2027년 11월, 공급 완료는 2032년 8월, 그리고 계약금도 선급금도 없음. 다음 날 이사회는 창원에 8,068억원을 들여 SMR 전용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