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Constellation Energy, 원자로 21기 미국 최대 원전 운영사가 살려낸 스리마일아일랜드 (원전 히어로즈 ⑤)

1979년 3월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아일랜드 원전 2호기에서 노심이 부분적으로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사고는 지금까지도 미국 원자력 역사상 최악의 사고로 기억되며 이후 수십 년간 미국의 신규 원전 건설을 사실상 멈춰 세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 9월, 바로 그 발전소의 옆 호기인 1호기(사고가 나지 않았던 호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20년짜리 전력공급계약을 맺으며 재가동을 준비하고 … 더 읽기

[전력·원전 밸류체인 총정리 ②] 발전(원전·SMR·재생에너지), 사양산업에서 다시 원전의 시간

2026년 7월 기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받은 유일한 소형모듈원전(SMR) 상장사 NuScale Power의 주가는 2025년 10월 고점 대비 80% 넘게 폭락했습니다. 구속력 있는 상업 계약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증권집단소송까지 겹친 결과입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1부에서 살펴봤듯 지금은 죽었던 원전마저 마이크로소프트가 되살릴 만큼 원자력 수요가 폭발하는 시기인데, 정작 원전의 미래로 불리는 SMR의 대표주자는 시장에서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같은 … 더 읽기